일본 노선 복원·관광 인프라 확충 본격 추진… 지역 상권 회복 기대감
“스쳐가는 관광 넘어야”…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목소리
“스쳐가는 관광 넘어야”…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목소리
이미지 확대보기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다카이치 총리는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일정에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방한이 대구공항의 국제 관문 기능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일본 노선 복원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축소된 일본 노선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고, 대구·경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마모토·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 노선 복항 추진과 함께 항공사 지원 확대, 여행사 인센티브 강화 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구공항과 도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공항관광셔틀’ 시범 운영도 검토되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과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안동·경주 연계 관광코스를 접목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관광업계 안팎에서는 단순한 노선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광객들이 대구 도심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야간관광과 체험형 콘텐츠, 스토리텔링형 관광코스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국제노선 확대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개발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두 바퀴”라며 “이번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대구국제공항의 일본 노선을 회복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wang24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