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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민선9기 도시 재생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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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민선9기 도시 재생 청사진 제시

중앙동1지역 복합건축물·남한강테라스·여행자스테이션·경기실크·혁신지구 등 단계별 추진
8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9기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9기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재선에 성공한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언론브리핑을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생활SOC 확충, 고령층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한 주요 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활성화계획,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원도심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동1지역 복합건축물, 제일시장 일원 거점시설로 조성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인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은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외 4필지, 하리제일시장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564억 원이다. 재원은 국비 82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259억 원, 지역균형발전기금 208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 복합건축물 신축이다. 건축물 연면적은 1만6060㎡이며, 공영주차장 400면이 함께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상생플랫폼, 커뮤니티센터, 행정서비스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2023년 2월 기존 제일시장 건축물 철거와 임시주차장 250면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4년 9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고시를 진행했다. 2025년 4월 제일시장 부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를 냈지만 응찰자가 없었다.

이후 2026년 5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의뢰했다. 향후 2026년 12월 복합건축물 건축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7년 12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2028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한강테라스, 강변도로 보행 중심 거리로 전환


남한강테라스 조성사업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남한강 강변로 일원을 보행자 중심 환경으로 바꾸고, 주말 차 없는 거리 시행 등을 통해 주민 휴식공간과 관광객 방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대로사 남한강 강변도로 구간으로, 대로사에서 세종여주병원 사거리까지다. 사업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5억6100만 원이다. 재원은 국비 9억8200만 원, 도비 1억9600만 원, 시비 13억8300만 원이다.

주요 내용은 길이 730m 구간의 일방통행 조성과 야간경관조명 설치다. 시는 2025년 6월 23일 대로사에서 하동 현대아파트 구간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6년 8월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년 9월 1일부터는 일방통행과 공사를 시행한다.

이어 2026년 4월 27일 하동 현대아파트에서 세종여주병원 사거리 구간 공사를 발주했고, 2026년 12월 전체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여행자스테이션, 자전거·관광객 편의 거점으로 추진


여행자스테이션 건립공사는 여주를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객과 방문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제일시장·경기실크·남한강테라스 조성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여주시 하동 189-1번지 일원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총사업비는 65억1000만 원으로, 국비 40억 원, 도비 7억8000만 원, 시비 17억30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74㎡ 규모의 여행자스테이션 건립이다.

추진 경과를 보면 2024년 6월 공공건축심의를 거쳤고, 2024년 7월 건축기획업무용역을 완료했다. 2024년 11월에는 여주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5월 여주도시공사가 건축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25년 12월에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용역에 착수했고, 2026년 5월 조사 과정에서 하층 유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자료에는 학술자문위원회 의견에 따라 고려시대 이전 유구 가능성이 있어 하층 유구가 추가 발굴됐다고 설명돼 있다.

향후 시는 2026년 10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용역을 준공하고, 2026년 11월 건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건축공사 준공 목표는 2028년 12월이다.

경기실크 부지, 문화·창업·커뮤니티 허브로 재생


경기 더드림, 경기실크 도시재생사업은 옛 경기실크 부지를 활용해 역사·문화·예술 기능을 부여하고, 청년 창업지원과 체험공간 등을 갖춘 지역 커뮤니티 허브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경기실크 부지이며, 사업면적은 8995㎡다. 사업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이고, 사업비는 61억 원이다.

시는 2023년 6월 27일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024년 7월 24일 경기실크 건축기획용역에 착수했다. 2024년 9월 12일에는 더본코리아와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1월 3일 여주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5년 8월 11일에는 경기실크 본공장 리모델링 건축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향후 2026년 8월 본공장 리모델링 건축설계용역을 준공하고, 2026년 10월 본공장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4월 지견고 4층과 전전장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2027년 12월 경기실크 본공장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한다. 2028년 1월부터 6월까지는 본공장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인테리어 시행 중 외식산업개발 교육수요자와 창업수요자 중심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2028년 7월부터는 경기실크 본공장 푸드코너와 팝업스토어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창동 먹자골목, 보행·정주환경 개선 추진


경기 더드림 창동 재생사업은 여주 원도심 창동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 조직인 창동상회를 통한 상권활성화와 축제, 야시장, 차 없는 거리, 가로정비, 정주환경 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여주시 창동 147-26번지 일원이며,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사업비는 38억8000만 원으로 도비 19억2000만 원, 시비 19억2000만 원, 민간 4000만 원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창동 먹자골 주변 보행환경 개선 등 정주환경 종합 정비다.

시는 2025년 1월 중앙동 2지역 창동 먹자골목 공모신청 검토보고를 진행했고, 같은 달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실행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2025년 4월 경기 더드림사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2025년 6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6년 6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향후 2026년 8월 용역에 착수하고, 2027년 7월 용역 준공과 공사 발주를 진행한다. 2029년 12월 경기 더드림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청·여주초 이전 부지 활용


도시재생 혁신지구 활성화계획 수립은 여주시청과 여주초등학교 이전 부지를 활용해 관광·문화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상업공간과 복합교육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활SOC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위치는 여주시 홍문동 4번지 일원, 여주시청 및 여주초등학교 부지다. 사업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1208억8000만 원이다. 재원은 국비 397억 원, 도비 100억 원, 시비 454억 원, 융자 329억8000만 원으로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여주시청·여주초교 부지 혁신지구계획 수립이다.

시는 2025년 3월 교육청 외 9개 기관이 참여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고, 2025년 4월 도시재생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도시건설국장이 맡는다.

2025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 발표를 통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 4월에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민협의회를 구성했고, 지난 5월 도시재생 혁신지구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향후 8월 시민협의체를 포함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같은 달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자문기구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한다. 10월에는 주민설명회 또는 공청회를 열고 지방의회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2027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 공모를 신청한다.

행복밥상 사업, 경로당 반찬지원으로 고령층 돌봄 강화


여주시는 민선 9기 행복밥상, 경로당 등 반찬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이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대상은 1~2개 읍면동 경로당으로, 의전수렴 후 선정한다.

수행기관은 관내 주소지를 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다. 사업 내용은 주 1~3회 반찬 3종, 고기·김치·나물 등을 조리해 경로당에 배달하는 방식이다. 사업비는 3038만 원으로, 전액 시비다.

시는 지난 5월 26일 서울시 마포구 효도밥상 제2반찬공장을 벤치마킹했고, 6월 18일 제1차 정책조정회의를 실시했다. 6월 23일에는 김제시 시니어클럽 지평선 마을밥상을 벤치마킹했으며, 6월 25일 제2차 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향후 이달 행복밥상 추진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사업추진 대상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수행단체 공모와 확정, 협약 체결은 9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며, 12월에는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 9기에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시재생과 생활SOC 확충, 복지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