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시장, LH로부터 235억 원 재원 확보 높이 평가
캠프콜번 개발은 경기도 규제혁신 최우수상 받기도
캠프콜번 개발은 경기도 규제혁신 최우수상 받기도
이미지 확대보기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월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성과와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재정 확충과 장기 표류 사업 정상화, 대외기관 평가 성과 등을 잇달아 이끌어내며 '일하는 조직문화'를 시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235억 원 재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시상금 지급
이날 가장 주목받은 사례는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다.
시는 장기간 협의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원인자부담금 235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해당 사업에 3천만 원의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시가 성과시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최대 규모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았던 현안을 적극적인 협상과 행정력으로 풀어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성과관리 규칙을 개정해 우수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등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년 묶인 캠프콜번 개발…규제 개선으로 돌파구 마련
규제혁신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캠프콜번 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상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행정 성과 대외적으로도 인정
적극행정 성과는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시는 2025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억 원을 확보해, 이를 종합평가 대응 사업과 우수 공직자 인센티브에 활용해 성과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도시 하남'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때 행정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며 "오늘 공유된 우수사례가 각 부서로 확산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정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