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든 길은 안양으로"…최대호의 안양 밑그림 나왔다

글로벌이코노믹

"모든 길은 안양으로"…최대호의 안양 밑그림 나왔다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 한 달여 활동 마치고 최종보고회 개최
시정 슬로건 'Any Way, Anyang' 제시… 민생·청년·탄소중립 등 6대 방침 수립
24명 전문가 3개 분과 가동… 백서 출간 후 민관협치위 거쳐 공약 최종 확정
지난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이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와 최종보고회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이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와 최종보고회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양시


향후 4년간 안양시의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그려온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성격의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가 한 달여간의 일정을 가다듬고 시정 밑그림을 최종 선보였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청사진, 공약 이행계획 등을 종합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향후 시정 이정표가 될 공식 슬로건으로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을 공식 제안했다.
시민의 삶터와 기업의 성장, 미래산업, 문화예술, 교통, 도시공간 등 안양 발전의 모든 동력을 하나로 연결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시정 운영의 축이 될 6대 시정방침으로 △민생우선 경제도시 △평생학습 복지도시 △미래활력 청년도시 △세대공감 문화도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통팔달 혁신도시를 함께 제시했다.

현장 점검부터 실효성 검증까지… 공약 이행률 고도화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첫발을 뗀 이후 시정혁신, 행복도시, 미래성장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됐다. 학계와 관련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4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시정 주요 정책과 핵심 현안을 신속·정밀하게 다뤘다.

위원들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공약의 현실성, 재정 조달 가능성, 추진 스케줄, 조례 개정 필요성 등을 고루 검토했다. 특히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공약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위원회 활동 결과와 정책 제언이 담긴 종합 보고서는 향후 백서로 간행되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려질 예정이며, 민선 9기 시정 집행의 지침서로 쓰이게 된다. 제안된 공약 항목들은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창출"… 시정 반영 속도낸다


시정 밑그림을 도출해낸 특별위원회와 안양시 집행부는 완성도 높은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문수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시정의 핵심 방향성과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며 민선 9기의 안정적 첫발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논의 결과들이 안양의 새로운 비상을 이끄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원회의 치열한 논의와 다각적인 정책 제안을 시정 운영에 충실히 녹여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조속히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