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계절 식재료 활용한 전통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10월 궁중음식·11월 제철요리·12월 김장…8월 3일부터 참가자 모집
10월 궁중음식·11월 제철요리·12월 김장…8월 3일부터 참가자 모집
이미지 확대보기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리 전통음식의 맛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식문화 프로그램이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에서 궁중음식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김장까지 가을과 겨울의 식문화를 경험하는 2026년 가을·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요리 실습에 그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직접 배우며 우리 식문화의 의미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10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궁중음식, 우리집 수라상’을 운영한다. 구절판과 오이선, 낙지전골, 석류탕, 골동반 등을 직접 만들면서 궁중에서 이어져 온 음식문화와 전통 상차림을 배울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총 4차례 진행된다.
11월에는 가을과 겨울 식재료를 식탁 위에서 새롭게 경험하는 ‘제철재료 탐구생활’이 마련된다. 시래기와 팥, 도토리 등 계절을 대표하는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12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4개 강좌로 구성되며 11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운영해 가족이나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철 대표 식문화인 김장도 직접 체험한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주말 방문객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을 마련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수라간 맛보기 : 간식편’에서는 감자치즈호떡과 꽃산병, 국화꽃 화전, 대추꽃 단자 등 계절감을 살린 간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음식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모든 교육과 체험은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가을·겨울학기 참가 신청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 대상과 비용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식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식생활,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식생활,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대표적인 웰니스 문화”라며 “식생활체험관이 시민들이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경험하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