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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골목상권 공동체 전수조사 착수…425개 조직 운영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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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골목상권 공동체 전수조사 착수…425개 조직 운영 실태 점검

10월까지 현장조사 실시…지원사업 효과 분석·사후관리 체계 강화
활동 우수 공동체는 성장 지원, 운영 중단 조직은 지정 취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사진=경상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골목상권 공동체의 운영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조사에 나선다.

경상원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2026년 골목상권 공동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상권 환경을 정책에 반영해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425개의 골목상권 공동체가 조직됐으며, 경기도와 경상원은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 개선, 지역 축제 개최 등을 지원하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이후 조직된 모든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역센터 전문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동체 운영 여부와 조직 유지 현황,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확인하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 유지 여부를 비롯해 지원 정책 개선과 예산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운영이 활발한 공동체에는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활동이 중단된 공동체는 지정 취소 등 관리 절차를 진행해 골목상권 지원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상원은 이번 조사가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정책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원 관계자는 "골목상권 공동체는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조직화 사업의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골목상권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