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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글로벌 날개 펼치는 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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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글로벌 날개 펼치는 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

부산 기업 베트남 수출 지원...런던 비달사순 연수로 역량 키워
경남정보대학의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이 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경남정보대학의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이 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지역의 대학들이 해외 협력사업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 AI·ICT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해 수출 성과를 이끌어냈고, 동의과학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현지 전문교육 연수를 운영하며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7일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부산지역 AI·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 부산벤처기업협회, KOTRA 등 민·관·공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시장개척단에는 지역 AI·ICT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현지 바이어 61개 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236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과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등 현지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영국 런던 비달사순(Vidal Sassoon) 아카데미에서 전공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5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비달사순 아카데미의 ‘ABC Cutting Course’를 이수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직접 헤어커트를 수행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동의과학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이어온 장기 글로벌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역 대학들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교육을 동시에 확대하면서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는 산학협력 기반의 글로벌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동의과학대학교도 학생들의 해외 실무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는 최근 영국 런던 비달사순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는 최근 영국 런던 비달사순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