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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 장타력 앞세워 첫 우승 시동...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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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 장타력 앞세워 첫 우승 시동...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SBS골프, 22일 오전 10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낙뢰예보로 4시40분 경기 중단
-22일 잔여 경기후 컷 탈락 확정하고 3라운드 티오프
김승민. 사진=KPGA 민수용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승민. 사진=KPGA 민수용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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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충남)=안성찬 대기자]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무빙데이'는 '장타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두권에 오른 선수들이 장타 랭킹 2위를 비롯해 10위 이내에 5명이나 몰려 있다.

여기에 국가대표 유민혁(18·서강고)이 가세한다.

'장타자' 김승민(26·브이성형외과)이 데뷔한 뒤 첫 우승 시동을 걸었다.
21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744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

김승민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2위 김성현(신한금융그룹), 최승빈(CJ), 유민혁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22년에 프로에 데뷔한 김승민은 2024년 투어에 합류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해 10월 KPGA 경북오픈에서 공동 7위를 한 것이 유일한 '톱10'이다.

186cm, 86kg의 김승민은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거리 314.77야드로 장타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305야드를 날린 것이 최장타다.

정찬민(CJ)은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이준석(호주), 정태양(대원플러스그룹)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성현. 사진=KPGA 민수용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성현.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유민혁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몰아쳐 전날 공동 49위에서 무려 47계단을 끌어 올렸다.

유민혁이 우승하면 한국 프로골프 사상 10번째로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다.

국내 프로대회에서 아마추어 우승은 김주헌이 제1회 매경오픈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당시 21살의 장유빈이 우승한 2023년 군산CC KPGA 군산CC 오픈까지 9차례 나왔다.

22일 오전에 잔여 경기를 치른 뒤 컷 탈락이 결정되는데 현재 합계 4언더파 140타가 컷 탈락 기준 타수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낙뢰(落雷)로 인해 오전 9시20분부터 4시간40분간 중단됐다가 오후 2시에 재개되는 바람에 오후 6시26분에 마지막 조가 출발했다.

SBS골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유민혁. 사진=KPGA 민수용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유민혁.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