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대역전극...11월 이탈리아서 세계 정상급 국가와 4강 다툼
이 시장 "포기 모르는 투혼, 김포시민들에게 자긍심...전폭 지원"
이 시장 "포기 모르는 투혼, 김포시민들에게 자긍심...전폭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이기형 김포시장은 지난 22일 시청에서 정현 선수를 직접 만나 2026 데이비스컵 세계 8강 진출의 쾌거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문화국장과 체육과장, 김포시청 테니스팀 최재원 감독도 함께 동참해 약 30분간 역사적인 승리의 감격을 나누고 향후 대회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16강전)에서 인도를 상대로 종합전적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960년 데이비스컵 첫 출전 이후 무려 66년 만에 사상 최초로 세계 8강이 자웅을 겨루는 '파이널 8' 무대에 오르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번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김포시청 소속의 정현 선수였다. 대회 첫날 인도의 에이스 수밋 나갈을 상대로 나선 정현은 3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2-6, 6-4, 7-5) 짜릿한 대역전극을 쓰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미지 확대보기정현 선수는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쓰는 뜻깊은 순간에 동료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김포시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포시청 소속 선수라는 자부심을 안고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기형 김포시장은 "포기를 모르는 투혼으로 대한민국 테니스의 오랜 숙원인 파이널 8 진출이라는 위대한 결실을 이뤄낸 정현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우리 시민들에게 엄청난 자긍심을 안겨준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2026 데이비스컵 파이널 8' 본선 무대에 올라 세계 최정상급 국가들을 상대로 사상 첫 4강 신화에 도전한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