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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청년축제 '과충전'…10월 3일 중앙공원서 '에너지 과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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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청년축제 '과충전'…10월 3일 중앙공원서 '에너지 과충전'

청년기획단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참여…청년 주도 축제로 꾸려
팝업·플리마켓·거리공연 풍성…청년 경연 이어 가을밤 콘서트
2026 제5회 과천청년축제 포스터.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2026 제5회 과천청년축제 포스터. 사진=과천시
과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6 과천청년축제 '과충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일 과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축제는 '오늘만큼은 과해도 괜찮은 하루'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과충전'이라는 이름에는 청년들의 청춘 에너지를 150% 채워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과천청년축제기획단 3기 청년들이 축제 준비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과 부스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은 체험과 먹거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과충전존'과 '과몰입존'에는 팝업스토어를 확대해 방전 검사소와 충전 오락실, 나만의 음료 자판기 만들기, 캐리커처, 타투샵 등을 운영한다.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과식존'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플리마켓에서는 과천지역 청년 셀러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청년을 위한 정책과 공간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년라운지'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는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브라스밴드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과 마술쇼 등 거리공연이 이어지며, 청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펼치는 '과천청년슈퍼스타 오디세이'도 열린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청년 활동가를 시상한다. 이후 열리는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에는 센셋, 녹두, 네이브로, 짙은, 이예준 등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행사 참여자를 넘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경험을 넓히는 한편, 청년들의 활동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이번 '과충전' 축제가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기획이 축제를 넘어 과천의 미래를 밝히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체감형 정책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