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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민선 9기 공약 '시민 눈높이'로 점검…평가단 30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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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민선 9기 공약 '시민 눈높이'로 점검…평가단 30명 출범

공약이행평가단 위촉…2030년 6월까지 활동
공약 변경·이행 상황 살피고 자문·대안 제시…시민 참여형 관리체계 가동
30일 박관열 광주시장(앞줄 가운데)이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과 위촉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30일 박관열 광주시장(앞줄 가운데)이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과 위촉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민선 9기 공약의 추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살피고 의견을 제시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시키며 시민 참여형 공약 관리에 나섰다.

시는 30일 시청 순암홀에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교육 및 위촉식'을 열고 평가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평가단은 행정 내부의 자체 점검을 넘어 시민의 시각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구성됐다.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진 과정에서 변경이 필요한 사안이나 개선 방향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은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시민 25명과 시민 대표 5명 등 모두 30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026년 9월 30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다.
주요 역할은 △공약사항 변경 검토 △공약 실천계획 이행 평가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과 대안 제시 등이다.

이에 따라 평가단은 민선 9기 동안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입장의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평가단의 역할과 공약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공약의 의미와 체계적인 관리 방법, 시민 참여형 공약 평가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평가단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4년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추진 과정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평가단의 점검과 자문 결과를 공약 추진 과정에 반영하면서 민선 9기 공약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오늘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을 평가하는 역할을 넘어 앞으로 4년 동안 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소중한 동반자"라며 "공약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이 그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