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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빨래방에 독서실까지...이천 율면 '어울림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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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빨래방에 독서실까지...이천 율면 '어울림센터' 착공

문화·학습·주민교류 기능 한 곳에…성수석 시장 "생활거점 활용"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율면 어울림센터 착공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율면 어울림센터 착공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율면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문화·학습·교류 기능을 한데 모은 생활거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율면 어울림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율면 어울림센터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주민 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하는 복합공간이다.

센터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카페와 공유빨래방이 들어선다. 주민들의 취미와 공동체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을 비롯해 학생과 주민을 위한 열린 독서실, 문화행사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도 마련된다.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부터 학습, 취미, 문화활동까지 다양한 수요를 한 공간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의 새로운 생활 중심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만큼 센터 건립 자체보다는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보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율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어울림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생활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사 과정부터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 시장은 "오늘 착공식이 율면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살고 싶은 율면, 머물고 싶은 율면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게 차질 없이 완공돼 주민 여러분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마지막 준공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어울림센터 건립과 함께 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전반에도 속도를 내, 지역에서 문화와 여가, 학습 및 공동체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농촌 정주여건과 주민 복지를 함께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