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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수시 지원자 1만1559명…전년보다 1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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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수시 지원자 1만1559명…전년보다 14.5% 증가

경남정보대학교 전경. 사진=경남정보대 이미지 확대보기
경남정보대학교 전경.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의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 1만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부산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높은 지원 규모를 기록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달 30일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1612명으로 1만95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한 전체 지원자는 1만155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468명 늘었다. 증가율은 14.5%다. 정원 내 경쟁률도 지난해 5.4대 1에서 올해 6.26대 1로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K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성화고특별전형에서 2명을 모집한 가운데 225명이 지원해 1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도 특성화고특별전형에서 98.5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반도체전자과 22.4대 1, 간호학과 21.7대 1, 사회복지학과 20.8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집 결과에서는 뷰티와 보건의료, 반도체 등 취업 및 전문직 분야와 연계된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과에서는 모집인원 대비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경남정보대는 높은 취업률과 전문직업교육 체계,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기대가 지원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효건 경남정보대 입학지원처장은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취업 중심 교육과 전문직업교육에 대한 수험생들의 기대가 지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1차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대학 입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특정 직업 분야와 취업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경남정보대의 경우 전체 지원자가 전년보다 14.5% 증가하면서 지역 전문대학의 경쟁력과 학과별 선호도 변화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