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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악 한자리에…진주서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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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악 한자리에…진주서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5일 오후 3시~9시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공연장
진주삼천포농악 등 전국 무형유산 농악단체 참여…시민풍물단도 공연
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공연장에서 ‘2026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삼천포 농악이미지 확대보기
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공연장에서 ‘2026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삼천포 농악


전국의 농악인들이 진주에 모여 지역마다 다른 장단과 춤사위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공연장에서 ‘2026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 농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고유한 농악을 선보이고, 농악의 전승과 교류를 이어가는 전통문화 행사다.

■ 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진주성 계사순의단 앞에서 개최


행사는 5일 오후 3시 명석면 진주시민풍물한마당으로 막을 연다. 이어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후 전국 각 지역 농악단체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오후 3시 명석면 진주시민풍물한마당 △오후 3시 20분 개회식 △경기 시흥월미농악 △전북 부안농악 △가호동 진주시민풍물한마당 △경북 구미무을농악 △경기도 평택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진주삼천포농악이 장식한다. 전국 농악단체의 공연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지역별 농악의 다양한 장단과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경기 시흥월미농악, 전북 부안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경기도 평택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등 전국의 무형유산 농악단체가 참여한다.

전문 농악단체뿐 아니라 명석면과 가호동 진주시민풍물단도 공연에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농악을 즐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무대를 마련한다.

진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악 문화의 발굴과 확산은 물론 전국 농악보존회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전통농악의 전승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의 10월 축제 기간에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랜 세월 우리 삶과 함께해 온 농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마을과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온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2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전국 농악보존회 간 교류와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우리 농악의 신명과 어울림을 만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한 지역 무형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ngec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