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미식 인문학 특강…음식의 역사와 환경적 가치 조명
최대호 시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지원"…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 추진
최대호 시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지원"…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지속 가능한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시민 특강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익숙하게 접하는 음식을 문화와 환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하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먹거리 체계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음식문화 연구자와 농촌사회학자가 각각 강연자로 참여한다.
음식의 역사로 살펴보는 K-푸드…16일 첫 강연
첫 번째 강의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가 '음식은 문화다: 나의 입맛에서 K-푸드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개인의 입맛이 형성되는 과정부터 한국 음식문화의 변화까지 먹거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음식이 사회와 일상생활에서 갖는 의미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오늘날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K-푸드를 음식문화의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위기 시대의 밥상…농업·농촌 가치 조명
농촌사회학자인 정은정 작가는 '무해한 K-밥상으로 지구를 구하라'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강의는 기후위기와 식생활의 관계를 중심으로 도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 방식을 살펴보는 자리다.
또한 일상적인 식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농업과 농촌의 역할을 조명하고,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두 강연을 통해 음식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밥상 위 먹거리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오는지 이해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시민 맞춤형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먹거리 교육의 주제를 문화와 환경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