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존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인접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수를 추진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아우르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수를 계기로 기존 점포와 신규 인수 공간의 연계 운영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공간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쇼핑 콘텐츠를 확대하고 문화·여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센텀시티 일대의 상업·관광 기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개점 당시부터 쇼핑에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등 레저·문화시설을 결합해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였다. 백화점 중심의 소비 공간에서 여가와 체험을 함께 즐기는 복합시설로 영역을 넓혀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 센텀시티 C부지 개발도 추진한다. 신세계는 이곳에 호텔과 업무시설, 레지던스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해 쇼핑·숙박·업무·주거 기능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백화점과 주변 개발시설을 연계해 센텀시티 전반을 하나의 복합 생활·관광 권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신세계가 센텀시티에서 이어 온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신세계는 2016년 센텀시티몰을 개장한 데 이어 C부지 개발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인접 점포 인수를 더해 시설 간 연계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는 센텀시티를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도 찾는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다만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수와 후속 개발은 구체적인 거래 절차와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전망이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청을 한 상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