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통계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2011년에도 350만대 이상이었지만 2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무보험 차량이 줄어 들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무보험차량이 많은 이유는 높은 보험료에 대한 부담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자동차보험료는 평균소득 대비 보험요율이 3%로 프랑스의 1%보다 높고, 유럽연합(EU)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득이 하락하면서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꺼리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탈리아 여행중 무보험 차량등에 의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이나 안전한 여행수단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 이탈리아 1인당국민총생산(구매력평가)
- 30,100 달러(2012 추정)
- 31,000 달러(2011 추정)
- 31,000 달러(2010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