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르헨티나] FQML, 'TT프로젝트' 인수 제안

글로벌이코노믹

[아르헨티나] FQML, 'TT프로젝트' 인수 제안

[글로벌이코노믹=정재수 기자] 캐나다의 퍼스트퀀텀광물공사(First Quantum Minerals Ltd., FQML)는 아르헨티나의 구리자원 탐사업체인 루미나 구리회사(Lumina Copper Corp, LCC)의 Taca Taca(TT) 프로젝트 인수를 제안했다.

‘Taca Taca’란 스페인어로 ‘현금으로’란 뜻이며 LCC의 구리‧금‧몰리브렌의 탐사 및 개발 프로젝트를 말한다. 아르헨티나 살따 주의 북서쪽 푸나 지역에 2500헥타르(ha) 면적이 개발 대상이다. FQML 경영진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잠재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인수전을 세계적인 수준에서 진행할 것이며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도 시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FQML 측에서 제시한 인수 금액은 47000만 달러(47864800만원). TT프로젝트 건설에는 30개월의 리드타임 동안 30억 달러(3500억원)를 투자하고 약 50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LCC도 프로젝트 개발에 적합한 광산회사의 인수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LCC의 보통주의 주당순이익(EPS) 전체 가치는 47000만 달러(47864800만원). 제시한 인수금액과 같은 수준이며 FQML도 현재 LCC의 보통주 25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번 인수거래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채무조정 참여를 거부한 미국 헤지펀드들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 대법원이 아르헨티나는 헤지펀드에 채무 150억 달러(152700억원)를 상환해야만 기존의 채무를 이행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국가 채무불이행 상태는 공채와 사채, 은행 융자에 대한 리스크가 수반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LCC 주주총회에서 해당 인수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퍼스트퀀텀광물공사(First Quantum Minerals Ltd., FQML)



설립 : 1996년
본사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 Taca Taca Project의 위치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