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하이는 최근 대만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관련 투자계획은 아직 검토단계이지만 이사회 승인을 얻은 후 필요한 법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 제출은 혼하이가 알리바바나 중국의 프로바이더 대기업 21비아네트와 협정을 맺고 구이저우 구이양(貴陽) 시에서 인터넷과 빅데이터서비스를 제공, 무료 와이파이 정비에 나선다는 보도와 관련한 것이다.
중국 국영 신화사는 혼하이가 구이양 시 당국과 협력,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대만 언론은 이번 프로젝트 투자 총액이 30억 위안 (약 5452억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