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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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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체제 구축

일본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해 무료 와이파이서비스 체제 구축에 나선다.

일본 NTT도코모는 12월부터 도쿄시내 지하철 143개 역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에 나선다. 와이파이 접속을 위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고 등록하기만 하면 하루 3시간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 스타벅스는 KDDI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데 필요했던 사전 회원등록절차를 최근 폐지하고 사용자의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야후재팬 등의 기존 아이디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일본 관광청도 총무성과 함께 무료 공중무선 LAN정비 촉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일본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와이파이 설비의 정비, 홍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도쿄도는 3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와 2020년 도쿄올림픽 통신환경 준비를 위한 청문회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근의 엔저 영향으로 올해 일본방문 외국 관광객 수는 사상 최대인 13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공항 호텔 편의점 등으로 제한돼 있는 실정이다.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도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는 등 복잡한 회원 등록절차를 거치는 경우가 많은 형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