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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 노조, 크리스마스 때 파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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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 노조, 크리스마스 때 파업 예정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의 레스토랑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올해 가장 바쁜 날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에 파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이 파업을 하는 이유는 배우자와 자녀들의 보험료를 징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발표대로 진행될 경우 근로자들은 1개월에 20~45달러를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보다 25% 인상되는 것이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의 이용객은 2013년 4050만명으로 2012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이용객 수로 보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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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