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무인기(드론) 개발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소니는 스타트업기업 ZMP와 함께 드론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에어로센스’를 다음달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내년 초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로센스는 소니의 카메나, 센서, 전자통신 기술과 ZMP의 자동운전, 로봇기술을 이용해 드론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상 중인 서비스는 노후 기반시설을 살펴보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탐색하는 서비스 등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