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6.6% 증가에 못 미치는 수치로 전달의 6.8% 증가폭도 밑돌았다.
아울러 같은 기간 소매판매도 10.5% 늘었지만 시장 전망치 10.6%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의 고정자산 투자(도시지역)는 지난해보다 11.2%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11.5% 상승을 밑돌았다. 이번 증가율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처럼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1.86%에 이어 이날에도 위안화 가치 1.62% 대폭 절하했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조치가 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