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일랜드 록그룹 U2(유투)의 리더 싱어 보노(오른쪽)가 2015년 9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노래하고 있다. 유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3일 파리 동시다발 테러로 미뤄졌던 파리 공연을 내달 6∼7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록밴드 유투(U2)가 파리 테러로 연기했던 공연을 내달 초에 열기로 결정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유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3일 파리 동시다발 테러로 미뤄졌던 파리 공연을 내달 6∼7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러 전인 지난 10∼11일 파리에서 공연을 가진 유투는 두 차례 공연을 더 남겨두고 있었지만 테러 직후 14일로 예정됐던 남은 공연은 연기했다.
유투의 보컬인 보노는 공연 재개 사실을 알리면서 "11월 13일, 그 비극적인 밤이 파리는 많은 것을 빼앗겼다. 살인자들은 하룻밤 사이에 생명, 음악, 마음의 평화를 앗아갔다"며 테러 희생자들과 파리 시민들을 위로했다.
그는 "하지만 그들은 그 도시의 영혼은 결코 훔쳐가지 못한다"며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안다. 파리 공연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