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교육국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 2차 초안'을 게재했다. 이 안에는 "일본군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 갔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자세히 보도하고 일본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은 내년 1∼2월 이메일 등을 통해 일반의 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5월께 공청회를 거쳐 교육 과정 개정안 완성본 작성에 들어간다 이 신문은 설명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