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지 매체인 비즈니스 스탠더드는 최근 인도에서 핀테크의 성장으로 국제 핀테크 관련 기업, 서비스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가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NASSCOM)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 사진 출처 = 비즈니스 스탠더드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인도 핀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지 매체인 비즈니스 스탠더드는 최근 인도에서 핀테크의 성장으로 국제 핀테크 관련 기업, 서비스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가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NASSCOM)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400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4억5000만 달러(약 5352억75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투자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3790억원) 이상에 육박할 것으로 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보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이나 인큐베이터들은 인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은행 바클레이즈는 최근 인도 내에 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벤처스도 지난 3월 인도 핀테크 기업인 밸런스히어로에 출자 방침을 발표했다. 밸런스히어로는 투자 선불유심 잔액 조회 서비스업체인 트루밸런스를 운영하는 업체다.
앞서 미국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500스타트업을 설립한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 씨는 2월 인도 및 핀테크 투자를 위한 2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500 쿨피(Kulfi)'란 이름의 인도 전용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는 교육, 의료 핀테크로 연간 25~50건으로 총 150개사에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데이브는 밝혔다.
한편 일본 금융 전문 매체인 주 온라인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핀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해 45억 달러(약 5조3568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10건에 불과했던 5000만 달러(약 595억2000만원) 이상의 대형 투자는 지난해에만 17건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