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238달러 주당순이익= 12.20달러
이미지 확대보기매출=238달러 주당순이익= 12.20달러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238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12.20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 9.3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분기 매출은 인공지능(AI) 특수로 전년 대비 거의 3배 급증했다.
그럼에도 마이크론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Micron (MU) reported its second quarter earnings after the closing bell on Wednesday, beating expectations on the top and bottom lines and providing Q3 guidance well above estimates, as the AI market continues to drive massive demand for memory chips around the world.For the quarter, Micron reported earnings per share (EPS) of $12.20 on revenue of $23.86 billion. Wall Street was anticipating EPS of $9.00 on revenue of $19.7 billion, year over year.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나왔다. 이번 발표는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 로드맵과 설비투자 방향을 확인하는 풍향계이다.이번 발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의 HBM 주도권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실질적인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의 성적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과도 직결된다. 그동안 마이크론은 국내 기업보다 한 달가량 빠르게 실적을 발표하며 업황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 메모리 가격 급등기나 2024년 업황 반등기 당시, 마이크론 매출이 늘면 한 달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사업부 매출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발표에서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지점은 마이크론의 엔비디아향 HBM4 공급 가시성이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증액 계획이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불필요한 증설 경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또한, 미국 경제 매체 배런스(Barron's)는 마이크론이 확인해 줄 DDR5 가격 상승세가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 속도를 가늠케 하는 지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