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이 경찰에 피살된 지씨의 부인을 대통령 집무실로 불러 약 40분간 면담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사과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인께서 요청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용의자가 대부분 확인된 상태"라며 "필리핀 내 부인의 신변안전과 관련해 요청 시 경호 및 숙소 제공 등 모든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지 씨의 부인은 별도의 공식 분향소 설치(현재 한인회 측 주관으로 경찰청 본부 주차장내 임시 설치) 및 지 씨 명예회복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두테르테 대통령은 즉석에서 이를 수락하면서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자신 또는 관련 기관에 직접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