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비즈 스톤은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새로운 기업문화를 이끌기 위해 트위터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직책을 대신하지는 않을 것이며 회사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트위터는 실적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3년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스톤의 귀환에 투자자들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날 트위터 주가는 전날보다 1.4% 올랐다.
스톤 공동창립자는 잭 도시 현 최고경영자(CEO), 에반 윌리엄스와 트위터를 창립한 뒤 6년 후인 지난 2011년 회사를 떠난 후 블로깅사이트 미디엄과 검색엔진 젤리를 창립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