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센셜 PH-1'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공동 개발했던 개발자 앤디 루빈이 설립한 스타트 업 '에센셜 프로덕트'에서 출시하는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베젤이 없는 독특한 모델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끈 이후 '에센셜 폰'으로 불린다.
앤디는 21일(현지시각) 트위트에서 "우리는 첫 번째 장치를 손에 넣기 위해 24시간 근무했다. 몇 주 후면 당신의 손에 새로운 에센셜 폰을 올려놓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에센셜 폰은 이미 통신 회사와 필수적인 단말기 인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하드웨어가 이미 완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드디어 3분기 내에 에센셜 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드로이드폴리스가 21일(현지시각) 전망했다.

또한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전면 카메라는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며, 13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는 이미지 융합 기술을 채용해 고품질 카메라 촬영을 실현했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5 커버 글래스와 강한 내구성의 티타늄 본체 및 세라믹 후면을 채용한 세련된 본체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미화 699달러(약 78만원)로 기존 프리미엄 급 스마트폰보다 4분의 1 이상 저렴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