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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박 산업, 월드컵 열기에 후끈…베팅 3.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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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박 산업, 월드컵 열기에 후끈…베팅 3.7조원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러시아 월드컵이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가운데, 영국의 도박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호조 등에 힘입어 총 배팅액은 약 25억파운드(약 3조7000억원)에 달해 4년 전 대회의 약 1.5배까지 부풀어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도박에 참여하는 여성이 급증했다. 지난 대회에서 여성의 비율은 전체의 약 10%에 불과했지만 최근 조사에서 3분의 1 정도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