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인사이트(TechInsights)에 따르면이 제품의 미국 출시가격은 1449달러(약 175만 원)이지만 부품가격과 조립 비용을 산정해 본 결과 추정 제조원가는 490.5달러(약 5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나 마케팅, 소프트웨어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판매가격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수준이다.
가장 비싼 구성 요소는 73.5달러로 책정된 카메라 모듈이었다. 이어 디스플레이 및 터치스크린이 66.5달러, 애플 A13 프로세서가 64달러, 케이스 및 글래스 등 비전자 장치가 61달러, 512GB 스토리지가 58달러였다.
애플은 경쟁사에 비해 최신 스마트폰 모델의 높은 판매 가격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플러스의 경우 판매가는1004달러이고 제조원가는 422달러로 추산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