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아우디의 고위 임원의 말을 인용해 아우디가 TT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임원은 아우디가 2014년부터 TT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가지 형태를 고려한 끝에 이 프러젝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UEV TT는 아우디 Q3보다는 작고, 인테리어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신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 보도이다.
아우디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TT 8756대와 로드스터 3662대를 각각 판매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47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12대)보다 56.4%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5.2%.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