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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신디자인 경영 시동…신형 옵티마 확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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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신디자인 경영 시동…신형 옵티마 확 변해

2010년대 들어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고 고성장을 달성한 기아자동차가 신디자인 경영에 들어갔다.

당시 선보인 옵티마(K5) 신형 모델의 디자인을 확 바꾼 것이다. 2010년대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중심에 있던 K5는 고객이 구매 계약 체결 후 6개월을 기다려야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러시아 언론사 모터1은 기아자동차가 신형 옵티마 이미지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아차, 신형 K5 이미지.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신형 K5 이미지. 사진=기아차
3세대 신형 옵티마는 이전 모델과는 매우 다르다고 모터1은 설명했다.
신형 K5는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스포츠 세단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차체와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느낌의 조명 등을 등을 갖췄다.

​신형 K5의 전면부는 기존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의 배치 형식을 모두 탈피하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향후 출시되는 기아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슈라이어 라인으로 기아차 디자인 총괄인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도안했다. ​

신형 K5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차량 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가니쉬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감과 개방감,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 등이 적용됐다고 모터1은 보도했다.​

기아차는 3세대 신형 K5를 12월 출시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K5는 혁신을 넘어선 혁신으로 진화한 미래형 세단”이라며 “1세대 K5가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다시 썼다면 3세대 K5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뛰어난 디자인을 널리 알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