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英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車에 선정 …디자인 실용성 등 호평
기아자동차가 여전히 유럽 시장에서 잘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아차는 2000년대 후반 당시 대표이사 사장이던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디자인 경영’을 시작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당시부터 라인업의 디자인이 확 변하면서 미를 중요시하는 유럽에서 기아차의 몸 값이 확 올라갔다. 당시 정 수석부회장은 이를 위해 피터 슈라이어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기아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데려왔다.
영국 언론사 웰스턴 저널은 자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자동차 10대 가운데 기아차 스포티지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4세대 스포티지는 이번 조사에서 92.78%의 등급을 받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어 도요타 프리우스(92.76%), 기아차 쏘렌토(91.49%), 렉서스 RX(91.46%), 스코다 슈퍼비 Mk3(91.42%), 렉서스 IS( 91.40%), 재규어 XF(91.11%), Lexus RX(구형, 90.53%), 도요타 RAV4 (89.83%), 렉서스 NX (89.71%)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웰스턴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운전자들은 “기아차 스포티지의 디자인이 뛰어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들은 스포티지가 실용성과 신뢰성, 우수한 승차감 등을 겸비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9월 유럽에서 38만190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7만7788대)보다 1.1%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현지 완성차 판매는 1.6%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