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토르브요른 로이작센(Torbjørn Roe Isaksen) 산업부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엔트라에 대한) 노르웨이의 개인 소유권을 높이는 것이며, 정부는 엔트라의 장기 소유주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지분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엔트라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부동산 회사 중 하나로, 2019년 3분기 시장가치는 약 480억 크로네(약 6조2328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엔트라의 IPO 당시 노르웨이 정부는 지분 49.9%를 매입했으나, 이후 여러 단계를 거처 매각해 현재 8.2%를 보유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