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공기 청정기와 가습기를 잇달아 내놓은 것은 2015년의 일이다. 4년 만에 두가지 기능을 갖춘 가습 공기 청정기인 'Dyson Pure Humidify+Cool'을 선보이게 된 것.
일본의 가습 공기 청정기는 10년 이상 전부터 있었다. 현재 인기 상품 랭킹에는 샤프, 다이킨 히타치, 파나소닉 같은 업체가 나란히 있다.
"가습기를 발매한 2015년 이미 복합 기능을 갖춘 가습 공기 청정기의 개발에 착수했다. 당시와는 전혀 다른 가습 테크놀로지를 채용하고 있다. 또 공기 확산 방법, 센서 사용법 등도 종래의 제품과는 다르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개발에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것은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