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미국 여섯 번째 군종 ‘우주군’ 창설 서명…1만6,000명 체제로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우주군 창설 예산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에 서명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2020 회계연도(2019년 10월~2020년 9월) 국방예산의 범위 등을 정한 ‘국방수권법’에 서명했다. 서명에 의해 법률은 성립되어 육해공군, 해병대, 연안경비대에 이은 여섯 번째 군종이 되는 ‘우주군’이 발족되었다. 새로운 군종의 창설은 1947년 공군이후 처음이다.
트럼프는 서명에 앞서 워싱턴 근교의 공군기지에서의 연설을 통해 “우주에서 미국의 우위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리드는 충분하지 않지만, 곧 차이가 벌어 질 것”이라고 말하며 우주군 창설의 의의를 강조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추진하는 우주의 군사이용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주군은 공군에 소속된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1만6,000 명 체제가 된다. 우주군 수장은 합동 참모본부의 일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국방수권법은 그 해의 국방예산과 장비조달 방침 등을 정하는 것으로 2020 회계연도의 법안은 초당적 합의를 얻어 지난 17일 의회를 통과했다. 예산총액은 전년도 대비 약 3% 증가한 약 7,380억 달러(약 856조8,180억 원)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