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 선'지는 지난 18일 호날두가 리스본에서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최고가 펜트하우스를 6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에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새 펜트하우스는 그가 어린 시절 겸손한 시작을 보낸 동네와 가까운 에두아르도 7세 공원 옆에 위치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 스타 호날두는 지난해 7월 포르투갈 수도에서 이 저택을 조용히 구입했으며 구매 소식은 최근에야 드러났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인 호날두가 리스본의 아바니다 데 리베르다드(Avenida de Liberdade) 지역에 있는 3100평방피트(약 87평)의 펜트하우스에 거액의 현금을 쏟아 부을 때 다른 두 명의 백만장자들의 입찰을 물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구매한 펜트하우스는 내부에 스파, 수영장, 체육관 및 3개의 큰 침실을 갖추고 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0년 전에 맨션을 처음 구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프라이버시를 즐기고 싶을 때 고향인 포르투갈에 있는 주택을 사용했지만 축구 애호가들에게 그곳은 이미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일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그의 여자 친구 조르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