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총액은 5억1900만 호주달러(약 4135억 원) 넘어설 전망

특히 지난주 화재의 강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1월 첫 5일 동안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1억500만 호주달러(약 837억 원) 상당의 보험금 지급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총액은 5억1900만 호주달러(약 4135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선코프그룹은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가자들은 ‘정교한 재보험 프로그램’의 가입에 의해 “선코프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선코프 측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산불 영향을 받은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도움을 주겠다고 광고하고 있다.
호주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26명이 사망했으며, 2550만 에이커(10만3194㎢)의 임야가 불타 사라졌고, 가축을 포함한 약 10억 마리의 동물이 죽거나 다쳤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