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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항공, 최초로 설프체크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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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항공, 최초로 설프체크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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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이 현지 항공사 최초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악명높은 베트남 현지 항공사들의 긴 탑승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짱 등 도시에서 베트남 항공은 항공편에 대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특히 뗏(설연휴)과 같은 성수기에 장기간 대기해야 된다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승객들이 자신의 수하물 무게를 측정한 후 수하물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해 수하물 태그를 인쇄한 다음 별도로 준비된 베트남 항공의 수하물 데스크로 가져가 실제 정보와 일치여부만 확인되면 바로 컨베이어 벨트에 싣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그동안 악명 높았던 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