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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정보보안국, "줌(Zoom) 사용 금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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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정보보안국, "줌(Zoom) 사용 금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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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보안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회의가 급증하면서 정보유출 등 보안 문제가 제기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카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줌 사용자들이 많은 보안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메일, 비밀번호, 회의 ID에 대한 50만개가 넘는 줌 계정의 데이터가 노출된 점을 대표적으로 들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안국은 화상회의 서비스에 대한 경고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 행정 기관과 조직들은 줌 사용을 금지했다. 일반기업이나 조직, 개인의 경우는 온라인 학습, 자료전송, 기타 회의를 진행하기위해 줌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사용금지하라는 이야기다.

정보보안국 응웬 칵 린(Nguyen Khac Lich) 부국장은 “줌이 표준화되지 않은 데이터 암호화를 사용하고 있어서 해커들이 회의 ID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초부터 해커를 통해 불법정보가 확산되거나 개인정보가 도용당하는등 취약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정보보안국은 네트워크상 안전과 보안, 특히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는 공식적인 소프트웨어만 다운로드하고 새로운 버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했다. 또 ID,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고 다각화 된 암호를 설정하고 온라인 회의를 위해서는 보안 모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