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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헤지펀드 추천주 수익률, 버핏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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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헤지펀드 추천주 수익률, 버핏보다 높다

주식을 고르지 말고 지수에 투자하라는 월가의 격언이 있지만 헤지펀드들이 추천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주식을 고르지 말고 지수에 투자하라는 월가의 격언이 있지만 헤지펀드들이 추천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비롯해 월가의 격언처럼 들리는 말은 주식을 고르지 말고 지수에 투자하라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헤지펀드들이 추천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 준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0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인사이더 멍키의 이난 도건은 1000여개 헤지펀드들을 추적해왔고 2018년 말 이후 매 분기 최고 헤지펀드 30곳을 공개하고 있다면서 최고 헤지펀드들은 믿기 어려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지수상장펀드(ETF), 즉 SPY는 2018년 말 이후 5.7%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경기침체 와중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버핏의 말을 좇아 SPY에 1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5개 분기 동안 570달러를 벌었을 것이다.
그러나 톱10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26.6%에 달한다. 헤지펀드들의 추천하는 톱10 주식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2660달러를 벌었을 것이라는 점을 뜻한다.

버핏이나 언론은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가 낫다고 줄곧 언급하고 있지만 수익률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버핏조차 12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지수펀드에 투자하지 않고 있고, 자신의 후임으로 삼을 인물 2명을 헤지펀드 매니저들로 채웠다.

올해 성적도 톱10 헤지펀드의 주식들은 SPY를 수익률에서 9%포인트, 작년 성적은 10.1%포인트 웃돌고 있다.

헤지펀드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추천상위 주식들은 시장 등락을 딛고 시장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도건은 강조했다.
한편 도건은 알파벳, 비자, 페이팔, 마스터카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등 5개 종목을 추천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