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자동차부품 전시회 12월로 연기

베트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사이공 오토텍 앤 액세서리즈 2020(Saigon Autotech & Accessories 2020)' 개최 기간이 올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로 연기됐다.

행사 조직위원회는 당초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자 일정을 조정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매년 자동차, 오토바이, 전기자전거의 부속품과 액세서리 업체 500여곳이 참여한다.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를 촉진, 회복시키는데 중요한 마케팅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2분기 말에서 3분기에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므로, 4분기는 마케팅 활동에 최적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AI, 로봇, 빅데이터 등을 접목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부속품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