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상하이 연례 세계인공지능회의(WAIC) 개막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레벨 5 또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는 매우 빠르게 현실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올해 중 레벨 5 수준의 자율성을 위한 기본 기능을 완성할 것으로 확신했다.
현재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와 우버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 회사와 기술 회사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 기술이 준비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대중들이 자율주행차를 전적으로 신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추정한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테슬라는 현재 오토 파일럿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머스크는 또 테슬라가 자동차에서 더 진화된 컴퓨팅 기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열 분사 또는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제 모델3 세단을 1만5000대 가까이 팔았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