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차는 2015년~2018년형 포드 엣지와 2016년~2018년형 링컨 MKX 가운데 48만8594대를 리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와는 별도로 리콜되는 포드차는 2020년형 SUV 링컨 코세어와 2020년형 F-150 픽업트럭으로 각각 2965대와 431대가 리콜 대상이다.
2020년형 링컨 코세어의 경우 좌우측 리어 코일 스프링과 토우 링크 브래킷 사이에 간격이 협소해 시간이 흐를수록 부식이 발생, 스프링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가 지적됐다.
2020년형 F-150의 경우 배터리 케이블과 스타터 모터 사이에 잘못된 너트가 고정돼 있어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