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나스닥에서 주식이 거래된 큐어백은 공모가였던 주당 16달러보다 거의 250%가 오른 55.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남서부 투빙겐에 본사를 둔 큐어백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경쟁에서 선두주자 중 한 회사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큐어백은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독점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큐어백과 미국 관리들은 이 소식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었다. 피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도 "독일은 팔지 않는다"라고까지 선언했다.
또 영국의 거대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지난 7월 백신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이 회사의 지분 10%를 1억 4300만 유로에 사들였다.
소프트웨어 대기업 SAP의 억만장자 공동창업자 디트마르 홉이 지배주주인 큐어백은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해 DNA와 관련된 분자인 "메신저 RNA"를 활용한 치료법을 개발한다. 현재 큐어백은 독일과 보스턴에서 4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큐어백은 독일 경쟁사 바이오앤테크와 같이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포진해 있는 나스닥 상장을 선호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