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방역당국이 뉴저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협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예정된 선거자금 모금행사 참석을 강행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물론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추적을 통해 관리하지 않으면 자칫 집담감염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4일(이하 현지시간) 폴리티코,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방역당국은 이 행사를 주관한 공화당 측으로부터 참석자 명단을 건네받았으나 이메일 주소만 담겨 있을뿐 전화번호나 주소는 들어있지 않아 직접 이 행사 참석자들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뉴저지 방역당국은 현재 최소 206명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보건복지부는 4일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뉴저지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 관계자들이 근거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염 가능성을 알려주는 한편,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가진단을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연락처가 없는 상태에서 문제의 행사 참석자들을 추적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실내 라운드테이블 행사, 실내 VIP 리셉션, 옥외 리셉션 등 세가지 행사를 소화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실내 VIP 리셉션 행사에서는 비록 거리를 두긴 했으나 참석자들와 기념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함께한 이들 행사는 25만달러 이상 선거자금을 기탁한 사람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라운트테이블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 외에 총 18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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