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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유통체인 빈컴 리테일, 경영실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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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유통체인 빈컴 리테일, 경영실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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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소매 유통 기업 빈컴리테일(Vincom Retail)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 넘게 발생하지 않고, 빈컴리테일 매장에 입점하는 고객사들의 사업 활동이 안정을 찾아 가면서 3분기 실적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카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빈컴리테일이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 이익 등 사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지만, 전분기 보다 크게 회복됐다.

구체적으로, 3분기 순매출은 1조7600억 동으로 전년 동기 실적의 80%에 그쳤지만,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부동산 임대 부문에서 발생한 매출은 1조6080억 동으로 전년의 89% 수준에 불과하지만,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3분기 세후이익은 5720억 동으로, 전년 동기 이익의 80%에 해당했지만, 전 분기 대비 67% 증가했다.

올해초부터 9월말까지 세후이익은 1조7820억 동으로, 연간 이익 계획인 2조5000억 동의 56.3%를 달성했다.
하노이와 호찌민 시의 매장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의 88%, 80% 수준으로 올라왔다. F&B, 패션, 엔터테인먼트, 영화 등의 매장 임대 매출액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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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는 유니클로(uniqlo), MLB, 왓슨(Watson) 등 몇몇 유명 브랜드들이 빈컴리테일 매장에 입점했다. 올해 4분기, 하노이 빈컴 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내에 개장하는 빈컴 메가몰 오션파크(Vincom Mega Mall Ocean Park)의 예정 입주율은 약 85%에 달한다.

빈컴리테일은 6750억 동을 들여 자사 매장 입점 기업들의 임대료를 일시 인하했으며, 3분기에는 1450억 동을 추가 지원했다.

지난 9월 30일 기준, 빈컴 리테일은 전국 43개 성과 도시에 총 160만㎡ 면적의 쇼핑센터 79개를 운영하고 있다. 3분기 말 총 자산은 40조790억 동으로 연초 대비 11.8% 증가했다. 자금 및 예금 금액은 총 자산의 10.5%인 4조2000억 동으로 연초보다 거의 2배로 늘어났다. 재직 인원은 823명으로 23% 감소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