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가동수 383기, 8월이후 가동수 지속 증가추세…올해 가동수 2015년이래 큰 폭 감소

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채굴장비 가동수는 지난 8월에 역대 최저인 244기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지나 2015년 이래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주 채굴장비 가동수는 지난 2019년말(805기)와 비교해 약 58%나 줄어든 것이다.
지난 11일 미국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월 선물가격은 1배럴당 47달러를 밑돈 수준으로 올해초보다 23%나 하락했다. 다만 지난 8개월동안 WTI 선물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와 에너지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약 148% 급등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